어찌 보면 대수롭지 않은 모든 성장의 순간에 누구보다 최선을 다한 푸바오라며 그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 사는 것 자체의 즐거움을 잊고 결과만을 보면서 산 거 아닌지 되돌아봤다고 했다.
지난해 한국은 무려 14개의 국제기구 선거에 후보를 냈다.그런데 박 장관이 먼저 달려간 곳은 수도인 워싱턴이 아니었다.
자연히 이번에 우리를 밀어주면 다음번엔 그쪽 후보에게 표를 주겠다는 식의 작전에 쓸 실탄이 부족했다는 것이다.공급망 구축 등 안보와 경제적 번영에 직결된 문제가 수두룩하다.본격적인 선거전을 앞두고 안보리 진출이 우리에게 왜 중요한지.
유엔 본부가 자리 잡은 뉴욕이었다.2013~14년 두 차례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을 지낸 바 있지만 2024~25년 임기를 위해 세 번째 도전에 나섰다.
[유엔] 안보리 진출하면 영향력 커져 안보리는 국제사회의 안보와 평화를 관장하는 유엔 기구로 회원국들은 여기에서 결정된 사안을 따라야 하는 의무가 있다.
박 장관 자신도 각국 지인들에게 직접 연락을 하거나 편지를 써 큰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게 외교부 측 설명이다.한편 한국은 과거 두 번의 비상임이사국 임기 동안 무력분쟁에 고통받는 난민 및 민간인 보호 문제에 앞장선 경험이 있다.
올해 임기가 끝나는 국가는 알바니아·브라질·가봉·가나·UAE이고 일본·몰타·모잠비크·스위스·에콰도르는 내년까지다.안보리는 강제력이 있는 15개 이사국의 결의를 통해 국제 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번에 당선되면 지속가능한 평화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보호 대상을 난민에서 여성과 아동으로까지 넓히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군사력과 문화 수준 등을 고려한 종합적인 국력으로 따지면 세계 6위라는 US뉴스앤월드리포트의 최근 보도도 있었다.